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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CC 블록체인 단신뉴스] 6월 15일 화요일

    • 김카니 기자
    • |
    • 입력 2021-06-15 14:12
    • |
    • 수정 2021-06-15 14:12
 6월 15일 블록체인 단신뉴스 ⓒTVCC 



✔ 중미통합경제은행, 엘살바도르 비트코인 법정화폐 채택 기술 지원 예정

중미지역 다자개발은행인 중미통합경제은행(CABEI)의 단테 모씨 총재가 "엘살바도르가 비트코인을 법정화폐로 활용할 수 있도록 관련 기술 지원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모씨 총재는 "CABEI는 향후 엘살바도르 재무부 및 중앙은행과 협력할 예정"이라며 "(비트코인 법정화폐화)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 있는 팀을 선정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이외에도 "지역 내 일부 국가들이 암호화폐를 활용한 송금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에 대한 리스크 평가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 금감원, K-뱅크 자금세탁방지 검사中…업비트 '불똥' 우려

금융감독원이 지난 4월부터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K-뱅크)' 부문 검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공개된 사유는 자금세탁방지체계 확인입니다. 암호화폐 업계는 케이뱅크 검사에서 금감원이 업비트 관련 계좌도 다수 들여다 봤을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또 일부 계좌와 관련해선 업비트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했다는 이야기도 나왔습니다. 금감원이 케이뱅크의 급증한 수신 및 여신과 관련해 자금세탁시스템 부문 검사를 실시하면서 업비트를 통한 해외 차익거래 계좌와 일부 시세조종의혹 계좌도 들여다 본 것으로 보입니다.

✔ 그레이스케일 창업자 "암호화폐 가격, 99%가 과대평가"

배리 실버트 그레이스케일 창업자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매크로 불꽃놀이(fireworks)에 대비하기 위해 VIX 지수(변동성에 대한 시장의 기대를 나타내는 지수)에 롱을 베팅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한 유저가 매크로 불꽃놀이가 무엇을 의미하느냐고 묻자, 배리 실버트는 "어떤 불똥이 튈지 모르기 때문에 변동성 헷지를 택했다”면서 “식자재 가격, 유가, 투자자들의 안일함, 투기과잉, 연준에 대한 신뢰 부족, 금리 정상화, 밈 주식, 암호화폐의 과대평가 등 모든 것이 마음에 걸린다"고 답했습니다. 이에 유저가 다시 "일반적으로 암호화폐가 고평가되었다는 말인가? 아니면 비즈니스 모델이 부재한 일부 잡코인들이 그렇다는 것인가?"라고 반문했고 배리 실버트는 "99%가 과대평가됐다"고 답했습니다.

✔ 美 SEC, 크립토인 비트코인 ETF 신청 심사 기한 연장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크립토인(Kryptoin)이 Cboe(시카고 옵션 거래소) BZX 거래소 상장을 위해 제출한 비트코인 ETF 신청 심사 기한을 연장했습니다. 이에따라 심사 기한이 오는 7월 27일까지로, 총 45일 연기됐습니다. SEC 측은 "심사 기한을 충분히 가져야 한다고 판단, 기한 연장을 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코인니스 보도에 따르면 크립토인은 지난 4월 미국 SEC에 비트코인 ETF 출시 승인을 요청, 같은 달 관련 심사가 시작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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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카니 기자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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