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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 "BTC 채굴 에너지 감축 시 결제 허용"

    • 김카니 기자
    • |
    • 입력 2021-06-14 14:57
    • |
    • 수정 2021-06-14 14:57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



테슬라의 일론머스크가 비트코인 결제를 다시 허용하겠다고 밝히며 비트코인은 상승했습니다. 머스크의 한 마디에 암호화폐 시장은 또다시 들썩이고 있습니다. 비트코인 가격은 밤사이 급등 흐름을 연출했습니다. 이날 비트코인 급등세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는 비트코인을 채굴하는 데 에너지를 줄이면 테슬라 차의 비트코인 결제를 다시 허용할 것이라고 밝혔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머스크는 구체적으로 에너지를 절반으로 감축해야 한다고 제시했습니다.

한편 업계 전문가 마이크 맥글론은 최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 10만 달러 달성을 위한 비장의 무기는 공급량 감소”라고 전했습니다. 올해 비트코인 공급량이 감소하고 있는데, 이렇게 과거 패턴이 그대로 유지된다면 비트코인 가격이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온체인 데이터는 비트코인이 2018년 12월과 2020년 3월과 같이 회복을 준비하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이처럼 지표가 강세를 보이면서 비트코인 가격은 올해 안에 85,000달러를 기록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한편 비트코인은 보안과 효율성 강화를 위해 오는 11월 업그레이드될 예정입니다. 전 세계 비트코인 채굴자들은 현지 시간 12일 4년 만에 그레이드를 하기로 결정했으며, 이를 통해 거래의 보안과 효율성이 더 높아지는 한편, 복잡한 거래 시, 중개인이 필요 없어질 가능성도 열릴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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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카니 기자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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