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트메인, 중국 채굴장 해외 이전 관련 비공개 회의 예정
세계 최대 비트코인 채굴기 제조업체 비트메인이 오는 19일 중국 청두에서 채굴장 해외 이전에 관한 비공개 회의를 열 예정입니다. 이날 회의에서는 채굴장 이전에 앞서 북미와 카자흐스탄의 납세, 법무, 세관 업무 등에 관해 논의될 전망입니다. 업계에 따르면 비트메인은 북미에 대형 채굴장을 건설해 중국 채굴자들이 해외로 거처를 옮기는 데 편의를 제공한다는 계획입니다.
✔ 前 CFTC 위원장 "스테이블코인, 더 나은 규제 프레임워크 필요"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 전 위원장인 티모시 마사드(Timothy Massad)가 "USDT를 비롯한 스테이블코인과 관련, 기존보다 더 나은 규제 프레임워크가 필요하다"고 언급했습니다. 그는 "지난 2월 USDT 발행사인 테더가 뉴욕 검찰청과 합의한 후 더 높은 수준의 거래 투명성을 확보할 수 있었다"며 "이는 스테이블코인에 대한 보다 개선된 규제 프레임워크가 마련돼야 할 이유"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2월 테더와 비트파이넥스는 뉴욕 검찰총장실(NYAG)과 1850만 달러에 합의했습니다. 합의의 일환으로 테더는 자발적으로 NYAG, 대중에게 분기별로 USDT 준비금 정보를 제공하기로 했고, NYAG는 이 제안에 동의한 바 있습니다.
✔ 세계 최대 육가공업체 JBS, 1100만달러 비트코인 랜섬머니 지불
세계 최대 육가공회사인 JBS가 해커집단에 1100만달러, 우리돈 약 122억원을 비트코인으로 지불했다고 밝혔습니다. 회사는 공장 재가동을 확인한 다음 해커들에게 ‘몸값’을 지불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미 송유관기업 콜로니얼파이프라인도 러시아 기반 해커집단 다크사이드로부터 랜섬웨어 공격을 당한 바 있습니다. 콜로니얼파이프라인도 다크사이드에 비트코인으로 몸값을 지불했지만 최근 미 정부는 이 중 대다수를 환수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 바이낸스 CFO, 개인적 사유로 돌연 사임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의 저우웨이 최고재무책임자 가 돌연 사임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저우웨이는 하버드 대학 졸업 후 핀테크 분야에서 15년 이상 고위직을 역임한 뒤 2018년 바이낸스로 이직해 3년 간 CFO로 근무했습니다. 바이낸스 측은 "그가 개인적 사유로 회사를 떠나기로 결정했다"며 "향후 거취에 대해선 밝힐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최근 저우웨이와 관련된 것으로 추정되는 트위터 계정이 바이낸스와 관련된 정보를 지속적으로 트윗돼 논란이 일어난 바 있습니다. 이에 대해 바이낸스는 “사칭 계정으로 보여 트위터에 신고했다”며 논란을 일축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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