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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 지속성을 위한 IPFS와 파일코인의 솔루션

    • 이지원 기자
    • |
    • 입력 2021-06-07 09:24
    • |
    • 수정 2021-06-07 09:24
▲콘텐츠 지속성을 위한 IPFS와 파일코인의 솔루션

콘텐츠의 지속 가능성이 직면하고 있는 두가지 문제는 주소 지정과 지속성이다. 주소 지정은 온라인에서 인터넷 사용자가 필요한 콘텐츠를 찾는 방법을 말한다. 오늘날, 웹은 콘텐츠 주소 지정 대신 위치 주소 지정으로 자주 사용한다. 지속성은 네트워크 참여자들이 지속적으로 콘텐츠를 접근할 수 있으며 아무 이유 없이 콘텐츠가 사라지거나 접근 불가능해지는 현상을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된다.

이 문제들의 결과들은 이론적이지 않으며 인터넷 사용자들은 매일 같은 경험을 한다. 웹은 지난 10년간 많이 변화하였으며 위치와 주소, 지속성의 연약함은 이미 분명하다. 어렸을 때 사용했던 사이트들인 geosites(지오사이트), Blingee(블링지), 마이스페이스(MySpace) 등에 접속해보면 그 사이트들을 찾을 수 없거나 사라졌을 것이다. 인터넷 사용자들이 404 페이지 에러 (404 page error)와 같은 문제를 직면할 때 그들은 오늘 날의 인터넷의 단점과 콘텐츠 지속성에 대한 한계를 경험한다. 만약 콘텐츠가 (이미지, 텍스트, 웹페이지, 비디오 등) 바뀌거나, 제거되거나 버려지면 대체 불가능하다.

공개 웹의 콘텐츠는 누구나 언제 어디서나 사용할 수 있어야 한다. 솔루션은 모든 사용자에게 보다 완전하고 탄력적인 인터넷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주소 지성 및 지속성 문제를 해결하는 분산형 스토리지 스택이다. IPFS와 파일코인은 웹과 사용자들에게 이런 보증을 제공한다.

콘텐츠 주소 지정을 위한 IPFS
일반적으로 오늘날의 웹 브라우징은 위치 주소지정으로 운영된다. 위치 주소 지정은 온라인 정보를 웹의 특정 주소에서 검색된다.
위치 주소 지정은 웹의 특정 위치, 즉 URL 뒤에서 온라인 정보를 검색한다. 하지만 이는 명백한 단점이 있다. 위치 주소 지정은 중앙 집중식이며 해당 위치를 제어하는 사람이 콘텐츠를 제어할 수 있다. 위치 주소가 지정된 URL은 변경이 가능하다. 기사의 언어, 디지털 예술작품의 색상 또는 기록된 정체성의 속성이다. 위치 주소가 지정된 URLs는 악용할 수 있다.

솔루션은 콘텐츠 주소 지정이다. 콘텐츠 기반 주소 지정은 데이터의 고유한 지문 기반으로 데이터에 접근할 수 있고 해당 지문이 있으면 어디에 저장하던 콘텐츠를 검색 할 수 있다. 콘텐츠 기반 주소 지정을(IPFS 관점에서 볼 때) 콘텐츠는 더 이상 웹에서 하나의 위치에서 검색되지 않는다. 그 대신 본인이 요청한 콘텐츠가 있는 IPFS 네트워크의 모든 참여 노드들에서 검색된다. 콘텐츠의 조각은 많은 당사자가 공유하며 콘텐츠는 항상 하나의 노드에서 검색하거나 여러 노드에서 각 조각들이 수집된다.
콘텐츠 주소지정은 솔루션의 한 부분에 지나친다. 정보가 어디에 저장되어 있던 IPFS 통해 회수된다고 해도 영구적으로 존재하지 않는다. 완벽한 솔루션은 콘텐츠 지속성이 답이다.

콘텐츠 지속성의 가치
콘텐츠 기반 주소 지정을 중심으로 온라인 콘텐츠 검색 방향이 바뀌면 콘텐츠를 계속해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또는 콘텐츠가 영구적으로 사용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한 의문이 들 것이다. 지속적으로 콘텐츠를 저장할 수 없으면 조각나고 완벽하지 않으며, 정보를 상실한 웹인 오늘날과 같은 똑같은 이슈들이 발생할 것이다. 데이터와 정보와 관련된 대부분의 솔루션과 마찬가지로 중앙 집중식 및 분산형 옵션이 있다. 중앙 집중식 옵션은 그들의 서버에 콘텐츠를 항상 저장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하지만 중앙 집중식 스토리지는 진정한 지속성을 성취하지 못하며 하나의 집중식 장애 지점이 있기 때문이다.

분산된 콘텐츠 지속성은 콘텐츠를 오랜 시간동안 사용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다. 완전히 분리되도록 상호 운용 가능한 노드는 강력한 암호화의 보장으로 뒷받침되는 데이터를 저장하도록 함으로써 중앙 서비스의 작업으로 인해 정보를 사용할 수 없게 되는 것을 방지한다. 이와 관련해 질문은 어떻게 파일코인은 콘텐츠 지속성을 위한 기반을 구축하고 있으며 그 임무를 지원하기 위한 도구 및 서비스 세트를 구축할까?

콘텐츠 지속성을 위한 파일코인
파일코인은 인센티브 레이어로 콘텐츠 지속성을 제공해 콘텐츠 주소 지성에 대한 IPFS의 솔루션을 보안하기 위해 구축되었다. IPFS는 명확한 기록없이 콘텐츠가 시간이 지남에 따라 변경되지 않도록하고 URL이 해결되지 않는 문제를 해결한다. 파일코인은 검색되는 콘텐츠를 계속 사용할 수 있도록 하요 콘텐츠 기반 주소 지정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탄력적으로 유지되도록 한다.
파일코인은 새로운 암화화, 합의 프로토콜, 그리고 게임 이론 인센티브를 통해 임무를 달성하여 진정한 분산형 스토리지를 제공한다. 모든 것의 핵심은 스토리지 검증에 대한 파일코인의 고유한 접근 방식이다.
파일코인 스토리지 증명 시스템은 이전의 다루기 힘든 분산형 스토리지의 문제를 다룬다. 스토리지 제공자들은 어떻게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저장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고유한 물리적 공간을 할당하고 있음을 어떻게 증명할 수 있을까?
중앙 집중식 스토리지 서비스는 시스템의 무결성과 보안을 보증하는 잘 알려진 회사를 신뢰해야한다. 파일코인 네트워크에서는 전세계 누구나 스토리지 공간을 제공할 수 있다. 하지만 파일코인과 같은 분산 네크워크에 대한 신뢰를 유지하려면 글로벌 네트워크 자체에 신뢰를 구축할 수있는 방법이 필요하다.
파일코인의 증명 알고리즘은 다수의 증명 작업을 실행한다. 복제 증명은 클라이언트의 원본 데이터를 물리적으로 고유한 사본을 저장한다. 반면, 시공간 증명은 클라이언트의 데이터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지속적으로 저장하는 것을 의미한다.
증명 시스템외에도 파일코인 네트워크는 악성과 과실 행위를 억제하기 위해서 게임 이론 인센티브에 의존한다. 파일코인 네트워크에 데이터를 저장하기로 동의한 모든 스토리지 제공자들은 계약 시점에 파일코인 토큰 형태로 담보를 제공해야 한다. 스토리지 제공자들이 시공간 증명 작업을 실패하면 불이익을 받으며 담보금의 일부를 잃고 클라이언트에게 스토리지를 제공할 수 없게 된다.
새로운 암호화, 협의 프로토콜 그리고 게임 이론 인센티브를 함께 사용하면 파일코인이 진정한 분산형 스토리지를 제공할 수 있다. 파일코인은 콘텐츠 지속성을 "인류의 가장 중요한 정보"를 저장하는 핵심 미션에 적용했다. 그 미션을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현재까지 네트워크의 5.8 엑스비바이트(5.8 Exbibytes) 스토리지를 지원한다. (참고로 모든 위키피디아 기사를 2억 5천만 회 이상 저장하기에 충분하다.)

콘텐츠 주소 지정 및 지속성: NFTs
오늘날 암호화 공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콘텐츠 중 하나는 NFT이다. 하지만 NFT는 가용성 및 지속성의 문제에 대한 조사 대상이었으며 모든 콘텐츠 주소 지정 및 지속성 개념으로 요약된다. NFT를 민팅하고 거래할 때 실제로 이야기하는 것은 (예로는) 예술작품의 기록이다. 해당 예술작품의 콘텐츠와 메타데이터는(색상, 모양 ,소리 등) 블록체인에 자동적으로 생겨나지 않는다. “콘텐츠”는 이미지 그 자체를 의미한다. “메타데이터”는 설명 텍스트인 예술가의 정보 실제 콘텐츠의 CID를 뜻한다. 이는 많은 NFT의 콘텐츠와 메타 데이터가 안정적으로 저장되지 않는 경우 많은 NFT를 주소 지정 및 지속성 문제에 노출시킨다. IPFS를 사용해 NFT의 주소 지정 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빠르게 표준화되고 있으며 크고 성장하는 고정 서비스 생태계 시스템은 모든 IPFS 데이터의 가용성을 보장한다.
최근 프로토콜 랩스는 콘텐츠 주소 지정과 지속성을 가능한 쉽게 다루기 위해 nft.storage(nft.스토리지)를 출시했다. NFT.storage (NFT.스토리지)를 사용하면 누구나 몇 줄의 코드만으로 NFT를 생성하고 파일코인에 무료로 NFTS를 저장할 수 있는 메타데이터를 생성할 수 있다. 개발자들은 계정을 등록해 API 접근 키를 생성하고 간단한 클라이언트 라이브러리를 사용해 메타데이터를 생성하고 NFT를 영구적으로 저장할 수 있다.
nft.storage(nft.스토리지)에 저장한 NFT는 IPFS 네트워크에서 사용 가능하며 파일코인에 의해 사라지는 것을 보호한다. 이는 전 세계 스토리지 제공자가 NFT 콘텐츠 및 메타데이터를 장기적으로 저장하도록 장려한다.

콘텐츠 지속성에 네트워크 참여에 발전
현재 시간이 지남에 따라 콘텐츠를 보관하기 위한 계약은 개인과 콘텐츠를 온라인으로 유지하는 노드 간의 경제적 관계이다. 이 모델은 파일코인 생태계에서 매우 지속 가능한 것으로 입증되었다. 하지만 생태계는 자신의 정보를 온라인에 저장하기 원하는 사람들을 준비중이며 소유권 및 지불에 대한 보다 분산된 요구를 수용할 수 있는 솔루션을 만들고 있다. NFT 애플리케이션 개발자들에게 제공하는 것은 nft.storage(nft.스토리지)는 가장 최전선에 있으며 가능한 쉽게 구현하고 제작자와 수집가의 경제적 고려 사항을 제거함으로써 NFT 모범 사례를 장려한다.
IPFS 및 파일코인 생태계 내에서 다양한 경제적 역할을 채택하여 중요한 데이터의 지속성을 장려하기 위해 다른 생태계 파트너의 물결이 계속해서 나타날 것이다. 이런 생태계 파트너는 개인과 스토리지 제공자의 기본 관계를 다양하고 유연하며 지속 가능하게 만들 것이다. DataDAOs는 데이터 저장 및 지불의 진화를 형성할 수 있는 좋은 위치에 있다. 이 용어는 잠재적으로 방대한 데이터 세트의 저장, 유지 관리, 처리 및 라이선스를 전담하는 DAO(decentralized autonomous organization; 탈중앙화된 자율조직)를 설명한다. 데이터 세트 저장에 대한 기술적 및 재정적 책임을 짊어 짐으로써 dataDAO는 분산형 콘텐츠 지속성에 대한 광범위한 노력을 충실히 유지하면서 중요한 데이터로 효과적으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 오션 프로토콜 및 파일하이브와 같은 다른 생태계 파트너는 DAO로 작동하지 않지만 파일코인에 의존하여 다른 사람에게 수익을 창출하고 라이선스를 부여하는 데이터를 유지하는 생태계 파트너와 유사한 역할을 한다.

오늘날 인터넷은 매우 강력하지만 데이터를 저장하고 유지하는 방식은 연약하다. 이 문제의 근원은 콘텐츠의 주소 지정 및 지속성이며 이는 분산되고 검증 가능한 솔루션을 통해서만 온라인 정보가 안전하게 유지되며 영구적으로 사용 가능하도록 보장할 수 있다. IPFS와 파일코인은 함께 주소 지정 및 지속성 문제를 해결할 수 있으며 대표적인 예는 nft.storage(nft.스토리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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