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中 쓰촨 정부 암호화폐 채굴에 우호적 입장 내비쳐... 규제 간담회 종료
중국 당국이 최근 진행된 중국 쓰촨성 암호화폐 채굴 규제 간담회에서 암호화폐 채굴에 비교적 우호적인 태도를 비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HelloEOS 창업자인 즈천은 자신의 SNS를 통해 "간담회가 끝났으며, 당국의 입장은 긍정적이었다"라고 전했습니다. 세부적인 규제안은 당분간 마련되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이어 "수력 발전 공급을 소화해야 하는 수요가 있기 때문에, 쓰촨 정부의 입장은 상당히 포용적이고 우호적인 반면 신장과 내몽고는 탄소 중립 목표(화력발전)에 도달하지 못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중국 국가 에너지국 쓰촨 지부는 오늘 발전소, 전력 판매 기업, 거래 플랫폼 등 업계 관계자를 초청해 암호화폐 채굴 규제 간담회를 진행했습니다.
✔ 유럽의회의원, 유럽 내 암호화폐 규제 강화 촉구
아일랜드 국적의 유럽의회의원(MEP) 크리스 맥마누스(Chris MacManus)가 유럽에서 암호화폐에 대한 엄격한 규제가 필요하다고 촉구했습니다. 그는 암호화폐 법 강화를 골자로 한 45개 수정안을 EU에 제출했습니다. 이어 그는 "이 제안서에 따르면 모든 신규 및 기존 암호화폐 자산은 중앙은행 등 기관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면서 “현재는 코인 창시자들이 아무런 심사 없이 백서를 발표하는데, 이 백서들은 훨씬 더 상세하고 투명해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채굴과 관련해서는 "당국은 프로젝트를 승인하기 전 암호화폐 활동의 잠재적인 환경 영향을 따져봐야 한다"고 언급했습니다.
✔ 구글, 8월부터 암호화폐 거래소·월렛 광고 허용..ICO·디파이는 불가
오는 8월 3일부터 미국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한 암호화폐 거래소 및 월렛 서비스 업체의 광고가 허용됩니다. 다만 광고주는 금융 서비스 사업자(Money Services Business), 송급업자(money transmitter), 연방 또는 주 라이선스 취득 은행 등으로 제한될 예정입니다. 또한 ICO와 디파이 프로토콜 관련 광고는 불가하다는 설명입니다.
✔ 정부 “암호화폐 상장 규제하면 살아남는 김치코인 없을 것”
정부가 “암호화폐 거래소 상장을 규제하기 시작하면 살아남는 코인이 없을 것”이라고 국회에 보고했습니다. 2일 국회와 관련 부처에 따르면, 국무조정실·금융정보분석원(FIU)·경찰청 등은 전날 오후 ‘국민의힘 가상자산특별위원회’에 국내 암호화폐 현황을 보고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국민의힘은 “잡코인들이 난립하고 있는데, 상장에 대한 규제를 준비 중인가”라고 질의했습니다. 이에 정부는 “규제가 없는 상태에서 발행된 코인에 투자한 사람들과 투자금이 많은 상황에서 규제는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며 “상장 규제 시 살아남을 코인이 없을 것 같다는 고민도 있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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