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전문점 탐앤탐스가 블록체인 기술을 본격화할 전망이다.
1일 탐앤탐스가 암호화폐 탐탐코인(TOMS)을 자사 공식 애플리케이션 앱 ‘마이탐(MyTOM)’ 결제 시스템으로의 적용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탐탐코인은 탐앤탐스 모바일 플랫폼에서 실제 활용될 수 있는 유틸리티 암호화폐로써 활용할 수 있게 됐다.
마이탐 이용자들은 앱에 새롭게 생성된 ‘탐 지갑’에 탐탐코인(TOMS)을 송금해 마이탐 선불카드 충전 후, 오프라인 매장이나 마이탐 서비스에 쓸 수 있다. 안드로이드 이용자는 업데이트 심사가 완료된 시점 이후부터 해당 기능을 이용할 수 있으며, 아이폰의 iOS 이용자는 앱 마켓 등록 심사가 마무리되는 다음 주부터 이용 가능할 전망이다.
탐앤탐스는 탐탐코인(TOMS)의 실제 활용이 가능한 시스템 구축에 멈추지 않고, 향후 탐탐코인(TOMS)을 활용해 기존의 멤버십 서비스를 한층 강화하겠단 계획이다.
탐앤탐스 관계자는 “구체적인 내용은 확정되지 않았지만, 소비자 리워드로서 탐탐코인(TOMS)을 지급하거나 암호화폐 이용 시 일반 결제보다 절감된 상품 구매 수수료를 돌려주는 방안 등 실질적인 혜택을 줄 수 있는 여러 방법을 고민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탐탐코인은 블록체인 기술을 바탕으로, 소비자 개인정보를 취급하지 않기 때문에 정보 유출 등의 사고 방지는 물론 결제 데이터의 위·변조가 불가능하다. 가맹점과 본사가 투명하고 빠르게 매출을 관리할 수 있는 등 편의성·다양성·투명성 확보에 충분한 장점이 있다는 게 탐앤탐스의 설명이다.
탐앤탐스 관계자는 “마이탐 애플리케이션 내 탐탐코인(TOMS) 결제 시스템 개발을 완료하며 탐탐코인(TOMS)을 실제로 탐앤탐스 생태계에서 활용할 수 있게 되었다”라며 “많은 소비자가 실생활에서 탐탐코인(TOMS)과 블록체인 기술을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용 방안을 두고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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