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비트코인 가격은 악재가 겹쳐 발생하며 전주 대비 35% 하락했습니다. 이번 급락장은 ‘검은 수요일’로 불리며 투자자들을 공포에 떨게 했는데요. 이번 가격 하락의 배경으로는, 테슬라의 비트코인 결제 중단 발표, 중국 암호화폐 금지 발표, 과도한 레버리지 포지션의 청산이 지목되고 있습니다.

이런 하락장 속에서 지난 한 주 동안 파일코인은 어떤 흐름세를 보였는지 먼저 코인마켓캡을 통해 알아보겠습니다.

5월 26일 코인마켓캡 기준, 파일코인은 80,721원에 거래가를 형성하며 10만원대의 거래가를 이어가던 지난 몇 주간의 횡보장을 끝낸 모습입니다. 비트코인이 무너지면서 가격방어가 사실상 어려웠다는 분석인데요.

파일코인 24시간 거래량은 전날 대비 30% 가까이 빠지며 거래대금은 1조 4천억원까지 밀려난 모습입니다. 현재 시장에는 7천 3백만개 이상의 파일코인 물량이 유통되고 있습니다. 또 파일코인의 암호화폐 시총은 전 주와 비슷한 25위에 위치해 있고 트론, 이오스와 비슷한 거래대금 유지하고 있습니다.

지난 7일 최고가와 최저가 살펴보겠습니다. 코인마켓캡 기준 지난주 한때 16만원 선에 거래되었던 파일코인은 비트코인 폭락장의 영향으로 인해 이번주 장중 최대 10만원선을 간신히 터치하고 내려왔습니다.

이번 주 파일코인 최저가는 62,000원으로 3월 초반에 형성됐던 가격대까지 밀려 내려온 모습입니다.

이어 파일코인 거래소별 거래현황 살펴보겠습니다.

후오비 글로벌에서 30%에 가까운 점유율을 보이며 파일코인 거래물량 부동의 1위를 꾸준히 지켜내고 있는 모습이죠. 현재 80,941원 선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이어 바이낸스가 17%의 가까운 점유율로 후오비와 비슷한 80,916원에 거래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국내 거래소 상황도 살펴보겠습니다. 원화 거래를 지원하는 코인원, 코빗 모두 파일코인 거래순위 80위권 밖에 위치하며 낮은 거래량 보여주고 있습니다. 업비트 BTC마켓에서 가격 확인해 보겠습니다. 이번 주 장중 한때 11만원 선에 거래되던 파일코인은 오늘 아침 종가기준 87,512원선에서 마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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