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구청장 허인환)는 다각적인 녹색환경 교육을 통해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 현상을 안내하고 주민들의 자발적인 녹색생활 실천을 도모하고자 기후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5월부터 운영 중인 기후학교는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및 성인을 대상으로 연령대별 눈높이 특성화 기후변화 교육 및 녹색생활 체험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6월까지 서흥초등학교 외 6개 기관의 학생들이 기후학교 교육을 수료했다.
기후학교 프로그램은 유치부와 청소년부 성인부로 나누어 진행되며 ▲유치부는'페페야, 기다려! 내가 도와줄게'라는 주제로 나무목걸이 만들기, 잔디 키우기, 부채 만들기 ▲청소년부는 '빨간 지구를 녹색 지구로!'를 주제로 멸종위기동물 그리기, 지구지킴서약나무 꾸미기, 소금제습제 만들기 ▲성인부는 '작은실천, 큰변화! 저탄소 녹색생활 실천'이라는 주제로 소금 제습제 만들기, 솔방울 리스 만들기 등 재미있고 다양한 녹색생활 체험활동으로 구성돼 있다.
교육신청은 동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해 팩스(032-770-6569) 또는 이메일([email protected])로 접수하면 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구청 안전관리과 녹색안전팀(032-770-6447)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기후변화 대응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녹색생활에 대한 공동책임의식을 깨달음으로써 저탄소 녹색도시 동구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많은 주민의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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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인천동구청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