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 세계가 점차 성장해나갈 전망이다.
25일 리테일테크 기업 라운지랩이 블록체인 기반 메타버스 게임 개발사 ‘더 샌드박스(The Sandbox)’와 제휴를 맺었다고 밝혔다.
더 샌드박스는 플레이어들이 대체불가토큰(NFT)과 플랫폼 유틸리티 토큰으로 거래 기반이 되는 암호화폐 ‘SAND’를 통해 유저가 창작한 게이밍 경험을 수익화 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메타버스 플랫폼이다.
이번 협약체결을 통해 라운지랩은 더 샌드박스 게임 내 가상공간인 랜드(LAND)에 자사 로봇-바리스타 협업 카페인 ‘라운지엑스 메타버스’점을 오픈할 예정이다.
해당 공간은 라운지엑스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는 가상 공간으로, 바리스타 로봇 ‘바리스’가 설치되는 등 오프라인의 매장과 동일한 콘셉트로 구현되어 방문자에게 동일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게 된다.
카페 브랜드로는 처음 시도되는 이번 협업을 기념하여 다양한 브랜드들과 콜라보한 한정판 머그컵, 바리스 로봇 아이템 등 다양한 브랜드 굿즈를 NFT 형태로도 발행할 예정이다.
라운지엑스 메타버스점 공간을 활용한 다양한 협업 서비스도 진행한다. NFT 커머스 플랫폼인 ‘아고브(Agov)’ 와 협업해 메타버스 매장에서 NFT를 구매하면 실제 상품을 오프라인으로 배송해주는 온·오프라인 연동 커머스를, 아트 투자 플랫폼인 ‘테사(TESSA)’ 와는 미술품 전시공간을 가상으로 구성하는 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황성재 라운지랩 대표는 “글로벌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자리 잡고 있는 더 샌드박스와 파트너십을 맺게 되어 기쁘다”라며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탄생하게 될 라운지엑스 메타버스 지점이 새로운 소비 트렌드를 리드하는 MZ세대에게 색다른 체험을 전달하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세바스찬 보르제(Sebastien Borget) 더 샌드박스 최고운영책임자도 ”라운지랩과 같이 사용자 경험을 혁신하는 어반테크 스타트업과 협력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더 샌드박스는 향후 10년 안에 분산형 메타버스를 게임을 넘어 다양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드는 것을 목표하고 있어 라운지랩과의 협업은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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