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제주도지사가 암호화폐를 이해하기 위해 총 100만 원어치 암호화폐를 매수했다.
19일 원 지사는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클레이튼(KLAY), 썸씽(SSX) 등 4개 암호화폐를 총 100만 원어치 분할 매수했다.
그는 부처님오신날인 당일 자신의 SNS를 통해 '부처님 오신 날 일정을 마치고 집입니다. 무엇을 하고 있었을까요?'라는 글과 함께 스마트폰을 붙잡고 있는 사진을 게재했다.
암호화폐 거래는 주식과 달리 장 시작, 마감이 없으며 휴일 없이 24시간 거래할 수 있다.
또한, 그는 앞으로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자신의 암호화폐 거래 현황을 알림과 동시에 전문가들과 4차 산업 등 암호화폐 관련된 이슈에 대해 토론할 계획을 밝혔다.
그는 "500만 명이 넘는 국민이 암호화폐 거래를 하고 있지만, 관련 법안과 정책 미비로 각종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라며 "직접 해보면서 문제점은 무엇이고 어떻게 하면 암호화폐 분야를 발전시킬 수 있을지 국민과 소통하며 대안을 찾아보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달 제주디지털센터는 블록체인기술연구소와 함께 블록체인 DID(분산신원인증) 기반 대용량 데이터 운용 및 관리를 위한 ‘DID 데이터 허브 센터(IDH)’를 설립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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