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美 유명 투자은행 코웬, 암호화폐 커스터디 제공
100년 역사의 미국 투자은행 코웬(Cowen)이 헤지펀드와 자산운용사를 타깃으로 한 암호화폐 커스터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코웬은 이를 위해 스탠더드 스토어티앤트러스트(S&T)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전했습니다. 동시에 S&T의 모회사인 폴리사인에 2500만 달러를 투자할 예정이라는 설명입니다. 제프리 솔로몬 코웬 CEO는 "분명한 수요가 여기에 있다"며 "많은 기관 고객들이 가까운 미래에 디지털 자산을 거래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 마이크로스트래티지, 271 BTC 추가 매입
마이크로스트래티지가 271 BTC를 추가 매입했다고 밝혔습니다. 1BTC 당 55,387 달러 가격에 매입했다는 설명입니다. 이로써 마이크로스트래티지가 보유한 BTC는 91,850 개로 늘었으며, 평균 매입 가격은 24,403 달러입니다.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나스닥 상장 소프트웨어 개발 기업입니다.
✔ 테더, USDT 준비 자산 현황 첫 공개...현금성 자산 비율 76%
스테이블코인 USDT 발행사 테더가 2014년 출시 이후 처음으로 보유 준비자산 내역을 공개했습니다. 2021년 3월 31일 현재 테더는 USDT 발행량의 76%에 해당하는 현금 및 현금성 자산(기업 어음, 단기예금 등) 등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외 나머지 발행량에 상응하는 자산은 담보 대출, 채권, 비트코인 등 투자 형식으로 보유하고 있다는 설명입니다다. 현금성 자산 중 기업 어음이 65%로 대다수를 차지했으며, 신탁 예금이 24%를 차지했습니다. 실제 현금 비율은 3.87%에 불과했으며, 이에 대해 테더 측은 "현금성 자산에서 현금에만 집중하는 것은 잘못된 것" 이라고 전했습니다. 또한 "실제 현금이 아닌 자산을 유동성 부족으로 오해해서는 안된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준비 자산의 1.64%는 암호화폐로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3월 31일 기준 USDT의 시가 총액은 423억 5000만 달러입니다. 앞서 테더는 USDT 출시 당시 USDT는 1대1 비율로 달러화 준비 자산에 의해 지지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 운용자산 '19조원' 포인트72, 암호화폐 시장 전면 진출 준비
헤지펀드계의 대부 스티븐 코언이 이끄는 포인트72 애셋 매니지먼트가 암호화폐 시장 진출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디어는 포인트72 내부 관계자를 인용해 "포인트72는 2조 달러 규모의 암호화폐 시장에 대해 포괄적인 접근 방식을 취하고 있다는 설명입니다. 산하 벤처 캐피탈 부문인 포인트72 벤처스에서 투자를 담당하고, 헤지펀드 사이트에서 단기, 중장기 전략을 취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다른 내부 관계자 역시 "현재 관련 인재들을 영입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2020년 7월 기준 포인트 72의 운용 자산은 170억 달러에 달합니다. 앞서 포인트72는 게임스탑 사태에서 개미 투자자들의 집중 공격 대상이 된 멜빈캐피탈에 7억 5000만 달러를 투자해 손실을 본 바 있습니다.
✔ 삼성 갤럭시 스마트폰, 암호화폐 하드월렛 연결 지원
삼성전자가 13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삼성 갤럭시 스마트폰에서 타사의 콜드 월렛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제3의 콜드 월렛에 보관되는 자산을 삼성 블록체인 월렛을 통해 보관 및 거래를 진행할 수 있게 된다는 설명입니다. 갤럭시 스마트폰은 기존의 삼성 블록체인 키스토어 외에도 렛저 나노 S, 렛저 나노 X2 등 콜드 월렛 연결을 지원한다는 설명입니다. 동시에 삼성 블록체인 월렛은 코인데스크의 뉴스를 뉴스피드를 통해 제공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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