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콘루프, 강원도 디지털 통합 서비스 플랫폼 '나야나'에 DID 기술 적용
국내 블록체인 기업 아이콘루프가 강원도 디지털 통합 서비스 플랫폼 ‘나야나’ 구축 사업에 참여해 자사 DID 기술을 적용할 계획을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은 ‘강원도 전 도민, 전 경제, 전 도정의 디지털 대전환’이라는 비전 하에 재난지원금 등 비대면 보조금 지급과 같은 도정-도민 대상 서비스 및 정보 제공, 디지털 서비스 통합을 통한 편의 제공 등 비대면 경제 활동 전반을 지원해 나갈 계획으로 진행되며 더존비즈온과 아이콘루프로 구성된 컨소시엄이 수행 기관으로 참여한다는 설명입니다. 강원도 디지털 통합 서비스 플랫폼 나야나는 분산되어 있던 행정, 경제, 복지 등의 생활 서비스를 통합하는 모바일 기반 차세대 멀티 플랫폼으로서 기존의 불편함을 해소함은 물론 정보 주체인 도민에게 이익을 환원하고 개인이 언제든 스스로 통제할 수 있는 데이터 주권을 구현할 예정입니다. 아이콘루프 측은 나야나에 자사 DID 기술을 적용해 기존의 복잡한 신청 프로세스 및 준비 서류를 간소화하는 한편 온오프라인 신원인증 통합을 통해 도민 신원인증, 자격인증, 금융 등 다양한 분야로의 사용성을 확대한다는 설명입니다. DID 발급 시 사용자가 제공한 데이터 및 사용자 개인 설정을 통해 자신에게 맞는 행정 서비스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하며, ‘강원 헬스 Up’ 등 기존 DID 서비스를 통한 사용자의 서비스 범위 또한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 한화시스템, ‘자상한 기업 2.0’ 선정… 미래 신사업 핵심기술 보유한 중소기업 육성
한화시스템이 스마트국방, 항공우주, AI, 블록체인 등 미래를 혁신할 신사업분야에서 첨단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상생활동을 본격화한다고 전했습니다. 한화시스템은 중소기업벤처부가 주관하는 ‘자상한 기업 2.0’ 기업으로 선정돼, 중기부와 ‘신사업분야 핵심기술 보유 중소기업 발굴∙육성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자상한 기업은 기존 협력기업을 넘어 그동안 거래가 없던 중소기업에게도 대기업이 보유한 강점과 축적된 노하우를 적극 공유하는 ‘자발적 상생협력 기업’을 일컫습니다. 특히 ‘자상한 기업 2.0’은 대·중소 기업간 ESG경영 활성화를 위해 관련 분야에서 중점적으로 상생협약을 맺고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한화시스템과 중기부는 이번 협약을 통해 미래 첨단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중소∙벤처기업들을 대상으로 약 400억 원의 공동투자형 기술개발 자금(100억)과 동반성장 상생펀드(310억)를 조성할 계획입니다. 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4차산업혁명시대 첨단기술 기반 신산업분야인 도심항공모빌리티(UAM), 저궤도 위성통신, 인공지능(AI), 블록체인 등에서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유망 중소∙벤처기업을 발굴하고 육성한다는 설명입니다.
✔ 美 크립토 기업 연합, 토큰 증권 해당 여부 평가 프레임 워크 마련
미국 주요 크립토 기업들로 구성된 크립토평가위원회(CRC)가 최근 토큰의 증권속성을 평가하는 새로운 프레임워크를 공개했습니다. 여기에는 디지털자산 발행 방식(퍼블릭 세일/프라이빗 세일/채굴/에어드랍), 권리(이익배당 여부/거버넌스 참여권 등), 이익에 대한 합리적인 기대 유무 등이 포함됐습니다. CRC는 해당 프레임워크에 따라 점수를 매겨 특정 디지털자산이 얼마나 증권 속성을 갖는지 판단하며, CRC 멤버로는 코인베이스, 앵커리지, 크라켄, 서클 등이 있습니다.
✔ NIPA, 블록체인 컨설팅 대상 기업 모집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가 올해 블록체인 전문 컨설팅 대상 기업’을 오는 6월 4일까지 모집한다고 전했습니다. 국내 블록체인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는 이번 사업에 정부는 총 10억 원을 투입, 국내 중견기업·지자체 등 블록체인 도입을 촉진하고 블록체인 스타트업에게는 지속 가능한 사업모델을 제시함으로써 시장 안착을 도울 계획이라는 설명입니다. 특히 NIPA는 이번 사업부터 거대 시장으로 잠재력이 높은 신남방 진출 컨설팅 사업을 추가했으며 신남방 시장 진출에 필요한 현지 법 제도 대응, 시장 진출 전략 수립 등의 컨설팅도 추진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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