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돈나무 언니' 캐시 우드, 암호화폐 ETP 제공 업체 이사회 합류
캐시 우드 아크 인베스트먼트 CEO가 암호화폐 ETP(상장 지수 상품) 전문 업체 21쉐어스(21Shares)의 모기업 아문(Amun) 홀딩스 이사진으로 합류했습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캐시 우드는 10일(현지시간) 개인적인 투자와 함께 아문 이사회에 합류한다고 발표했습니다. 21쉐어스의 암호화폐 ETP 상품은 현재 스위스, 오스트리아, 독일 거래소 등에 상장되어 있습니다. 지난 2월 21쉐어스의 암호화폐 ETP 상품들의 운용 자산 규모가 10억 달러를 돌파했습니다. 캐시 우드는 국내에서 돈나무 언니라는 별명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페이팔 CEO "3분기 청구서 결제 서비스에 암호화폐 도입"
댄 슐만 페이팔 CEO가 오는 3분기 청구서 결제 서비스에 암호화폐 월렛을 추가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암호화폐를 구매하고, 보유하고, 매도하는 서비스에 대해 억눌려있는 거대한 수요가 있다"면서 "암호화폐가 결제 수단 측면에서도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란다"며 "페이팔은 암호화폐 거래 서비스 성장뿐만 아니라, 결제 수단으로도 큰 진전이 있을 것이다"라고 설명했습니다.
✔ 스페인 최대 백화점 체인, 비트코인 관련 브랜드 상표 등록
스페인 최대 백화점 체인 엘 코르테 잉글레스(El Corte Inglés)가 새로운 브랜드 상표 '비트코르(Bitcor)'를 등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대해 업계는 엘 코르테 잉글레스가 암호화폐 관련 사업 진출을 위한 준비 작업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엘 코르테 잉글레스는 지난 3월 EU 지적재산권 관리 기구에 '비트코르(Bitcor) 엘 코르테 리브레'라는 브랜드 상표권을 신청했으며, 문제가 없다면 오는 6월 28일 정식적으로 등록된다는 설명입니다. 해당 상표권의 카테고리는 금융 서비스(환전 및 통화 거래)로 분류됐습니다.
✔ UBS, 부유층 고객 대상 암호화폐 투자 서비스 제공 검토 중
스위스 투자은행 UBS가 최근 일정 자산 규모 이상의 부유층 고객을 대상으로 암호화폐 투자 서비스 제공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와 관련 블룸버그는 업계 관계자들의 제보를 인용 "UBS가 검토 중인 투자 상품은 암호화폐의 변동성을 고려해 고객 전체 자산의 극히 일부만을 투자하는 방식으로 운용될 전망이며, 제3자 투자 플랫폼을 통한 간접 투자도 옵션으로 선택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UBS 측은 공식 성명을 통해 "디지털 자산 산업의 발전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면서 "우리는 디지털 자산의 배경 기술인 분산원장 기술에 관심을 갖고 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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