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 토큰이 스포츠 업계에서 이목을 끌고 있다.
스페인 축구 국가대표팀이 스페인 왕립 축구연맹과 터키 블록체인 플랫폼 빗치 테크놀로지와의 제휴를 통해 세계 최초 축구 국가대표팀 팬 토큰을 출시할 예정이다.
해당 팬 토큰은 빗치체인(Bitcichain) 플랫폼에서 출시되며, 모든 기술 인프라는 빗치 테크놀로지에서 제공한다. 빗치 테크놀로지는 3년간의 파트너십 기간 동안 팀의 독점 블록체인 파트너가 되며, 이후 2년 연장 옵션이 있다.
이번 제휴로 인해 빗치는 스페인 대표팀의 저지 유니폼 로고 스폰서가 되었다. 이에 세르히오 라모스, 데이비드 데 헤아, 파코 알카시커 등 세계적인 축구 선수들이 훈련 중 빗치 브랜드 유니폼을 착용하게 된다.
이와 관련 카그다스 카글라(Cagdas Caglar) 빗치 테크놀로지 설립자는 “이번 파트너십은 축구 국가대표팀을 위한 최초의 블록체인 기반 팬 토큰”이라며 스페인 대표팀이 세계 축구에 미치는 영향력에 주목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루이스 루비알레스(Luis Rubiales) 스페인 왕립 축구연맹의 회장은 첨단 기술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번 제휴를 통해 우리는 보다 큰 시너지 효과를 내고 전 세계 스페인 국가대표팀 팬들과 더욱 긴밀한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빗치 테크놀로지는 포뮬라원 팀인 맥라렌 레이싱(McLaren Racing)과 터키 국가대표 농구팀과도 협력해 팬 토큰을 출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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