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투빗(WAY2BIT)이 게임 개발사 스튜디오8을 인수했다.
7일 블록체인 콘텐츠 플랫폼인 보라의 개발사 웨이투빗이 게임 개발사 스튜디오8을 인수했다고 밝혔다.
웨이투빗은 주식 양수도 계약을 통해 스튜디오8의 주식 140만 8,021주를 취득해 총 68.92%의 지분으로 최대주주가 됐다.
이번 인수를 통해 웨이투빗은 스튜디오8이 개발한 PC 온라인 게임 '아스텔리아'와 '아스텔리아 로얄'의 글로벌 서비스 뿐만아니라 새로운 게임의 지적재산권(IP) 개발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업해 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스튜디오8의 개발 역량을 바탕으로 웨이투빗, 바른손, 갈라랩이 공동 개발하고 있는 메타버스 서비스, 웨이투빗이 준비 중인 신규 블록체인 게임의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
스튜디오8은 정통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에 트레이딩 카드 게임(TCG) 요소를 가미한 아스텔리아와, 아스텔리아 로얄을 한국, 북미, 유럽, 러시아 등 세계 다양한 지역에 서비스하고 있다.
송계한 웨이투빗 대표는 “스튜디오8이 보유한 글로벌 게임 IP의 가치와 게임 기술 개발력을 높이 평가해 인수를 진행하게 됐다”며 “기존의 게임 퍼블리싱 서비스와 함께 스튜디오8의 개발 역량을 발판으로 새로운 게임 개발에도 가속도를 붙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12월 웨이투빗은 카카오게임즈가 자사 지분 45.8%를 확보해 자사의 최대주주가 됐다고 밝힌 바 있다.
보다 다양한 정보 및 방송관련 소식은
공식 SNS채널을 통해 확인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