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갤럭시디지털, 암호화폐 수탁업체 '비트고' 인수... 1조 3500억 원 빅딜

마이크 노보그라츠가 이끄는 미국 암호화폐 금융 서비스 및 투자운용사 갤럭시디지털가 암호화폐 수탁업체 비트고를 인수한다고 밝혔습니다. 총 인수액은 약 1조 3500억 원이 될 전망입니다.

✔ 스탠다드차타드 은행, 뉴욕주 암호화폐 커스터디 서비스 라이선스 취득

스탠다드차타드 은행이 뉴욕주 금융감독국(NYDFS)으로부터 암호화폐 커스터디(수탁)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라이선스를 취득했습니다. 잭 맥도널드 스탠다드차타드 은행 CEO는 성명을 통해 "우리는 기관 고객들이 매우 안전하고, 규제를 준수하는 동시에 혁신적인 방식으로 디지털 자산 생태계를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S&P 다우존스인디시즈 임원 “향후 몇 개월 내 더 많은 암호화폐 지수 출시 계획”

S&P 글로벌 계열사 S&P다우존스인디시즈(S&P Dow Jones Indices)가 SPBTC, SPETH, SPCMC 등 3종 자체 암호화폐 지수를 출시한 가운데, 글로벌 책임자 피터 로프만(Peter Roffman)이 향후 몇 개월 내 다른 상위권 암호화폐 지수를 출시할 계획을 밝혔습니다. 그는 “이제 첫 단계를 마무리한 것이다. 더 광범위한 암호화폐를 출시할 계획으로, 많은 기관 추종자를 보유하고 있는 코인을 선택할 것”이라며 “상품에 대한 관심이 암호화폐 시장의 성장을 증명하고 있다"면서 "은행의 경우, 우리의 암호화폐 지수를 활용해 장외 파생상품 혹은 다르게 구조화된 상품을 만들어 낼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 비자, 신흥시장에 USDC 기반 금융 서비스 제공

비자가 핀테크 스타트업 탈라(Tala)와 파트너십을 체결했습니다. 양사는 금융 접근성이 떨어지는 신흥 시장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USDC와 이더리움 블록체인 기반 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입니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스텔라 개발팀도 참여할 예정입니다. 서클과 스텔라 기술을 기반으로 한 탈라는 디지털 월렛을 통해 이용자들에게 USDC를 이용해 자산 보관, 해외 결제, 국가 간 이체, 암호화폐-법정화폐 거래소 등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또한 비자와의 제휴를 통해 탈라 월렛과 연결된 비자 카드 발급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라는 설명입니다. 이를 통해 탈라 이용자들이 전 세계 7000만 개 이상의 상점에서 비자카드를 통해 결제가 가능해집니다. 탈라는 멕시코, 필리핀, 케냐, 인도 등 지역에 600만 명의 이용자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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