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재무부가 암호화폐에 대한 세금을 지금 보다 두배 이상인 80%로 올릴 것이라는 글이 트위터를 통해 빠르게 확산됐다.
현재 미국에서 암호화폐 거래는 단기 시세차익으로 간주돼 소득 수준에 따라 최고 37%의 세금을 부과하고 있다. 암호화폐를 1년 이상 보유한 후 매도하면 소득 수준에 따라 0~20%로 세율이 낮아진다.
미국 재무장관인 재닛 옐런(Janet Yellen)은 과거 연방준비제도 의장으로 일하면서부터 재무장관으로 취임해서까지 수차례 암호화폐 영역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표한 바 있어, 해당 내용의 글이 사실이라는 주장에 더욱 힘을 실었다.
소문의 출처로 알려진 앤드류 피셔(Andrew Fisher)의 트위터에는 "옐런, 암호화폐 거래에 대해 80%의 높은 자본 이득세 제안. 거리에서 들려"라는 내용의 글이 게재되어 있으며, 트윗에 대한 반응으로 "출처는?, 강제 HODL" 등 다양했다.
과연 미국 재무부가 암호화폐에 대한 자본이득세로 80%로 인상했을까?
해당 트윗은 근거 없는 낭설인 것으로 밝혀졌으며 미국 재무부는 암호화폐 세금을 인상하지 않았다.
따라서, 미국에선 암호화폐 세금이 80%다? 는 거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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