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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비트코인 약세 흐름 이어가 ... 채굴자들 비트코인 축적 中

    • 김카니 기자
    • |
    • 입력 2021-04-30 15:15
    • |
    • 수정 2021-04-30 15:15
비트코인 약세 흐름 이어가 ... 채굴자들 비트코인 축적 中 ⓒTVCC



비트코인(Bitcoin, BTC)은 약세 흐름 속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글래스노드(Glassnode)에 따르면 비트코인 채굴자의 자금 이동을 나타내는 아웃플로우(outflow) 규모가 49.893 BTC를 기록하며 4개월 저점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올해 초와 달리 채굴자들은 비트코인을 축적 중이라는 설명입니다.

비트코인이 사상 최고가를 기록한 뒤 고점이 낮아지는 하향 추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비트코인이 반등에 재개하려면 56,000달러 저항을 확실하게 돌파할 필요가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유명 암호화폐 투자회사 판테라 캐피털은 "자체 모델 기준으로 비트코인 가격이 70만 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내다봤습니다. 이 모델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신규 유저 100만 명당 200달러씩 오르게 되는데요. 판테라 캐피털은 "침체장이었던 2016년 2월을 제외하면 이 모델은 늘 정확했다"면서 "신규 유저 100만 명이 유입될 때마다 비트코인 가격이 200달러씩 오른다고 가정하면, 비트코인이 현 가치서 1200% 가까이 상승할 수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이어 "35억 명의 사람들이 비트코인을 사용하기 위한 유일한 요건인 스마트폰을 가지고 있다"며 "우리의 모델에 따르면 비트코인 시가총액은 15조 달러에 이를 것이며, 이는 전 세계 M2(총통화)의 15%에 해당한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비트코인을 결제수단으로 채택하는 사례가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나스닥 상장사 미국 패스트 캐주얼 레스토랑 머슬 메이커(Muscle Maker)는 비트코인을 결제수단으로 채택한다고 밝히며, 나스닥 상장사로서 이는 자연스러운 행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중남미 1위 전자상거래 기업 메르카도리브레(Mercado Libre)도 플랫폼 내 크립토 존을 개설하고, 이용자들이 비트코인으로 부동산을 구매할 수 있는 서비스를 출시했는데요. 해당 서비스는 현재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코르도바, 산타페 등 도시의 주택, 콘도, 토지 및 상업용 부동산 등에 대한 비트코인 결제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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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카니 기자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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