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터키 정부, 디지털자산 중앙 커스터디 은행 설립 계획
터키 메이저 거래소 Thodex와 Vebitcoin 직원이 잇따라 체포된 가운데 터키 정부가 디지털자산을 관리하는 중앙 커스터디 은행(Central Custodian Bank)을 설립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블룸버그 보고서에 따르면 익명의 터키 정부 고위 관계자가 “지방 당국이 암호화폐 거래 리스크를 제거하기 위해 중앙 커스터디 은행을 설립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습니다. 그는 또한 “정부가 거래소의 자본 임계점(threshold)을 설정할 계획이며, 암호화폐 관련 기업 고위급에 일정 수준의 디지털자산 지식을 습득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 골드만삭스 "블록체인 관련 주 전년比 평균 주가 상승률, S&P 500 앞서"
골드만삭스 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미국 블록체인 및 암호화폐 관련 기업의 주가 상승률이 S&P 500 지수를 앞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골드만삭스가 시가총액 10억 달러 이상인 블록체인 기술 혹은 암호화폐 관련 주식 19개의 전년대비 주가 상승률과 S&P 500 지수의 전년대비 상승률을 비교한 결과, 19개 기업의 상승률 평균 값이 S&P 500 지수를 약 34%p 앞섰다고 진단했습니다. 해당 기업에는 마라톤 디지털(MARA), 라이엇 블록체인(RIOT), 마이크로스트레티지(MSTR) 등 블록체인 관련 기업과 JP모건(JPM), 비자(V) 등 전통 금융 기업이 포함됐습니다.
✔ FBI "기업 이메일 활용 암호화폐 사기, 2년 새 5배 증가"
미국 연방수사국(FBI)의 보고서에 따르면, FBI가 운영하는 인터넷범죄센터(IC3)에 2018년부터 2020년까지 2년간 접수된 기업 이메일을 악용한 공격(BEC)이 5건에서 20건으로 4배 증가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해당 미디어는 "2020년 BEC로 인한 피해액은 1000만 달러에 달했습니다. 다른 유형의 사기보다 피해액이 큰 편"이라며 "2021년에도 해당 추세는 이어질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 페이스북 28일 BTC 보유 발표 소문 확산... 사실 확인 안돼
페이스북이 비트코인을 자산으로 보유하고 있다고 발표할 예정이라는 확인되지 않은 사실이 커뮤니티를 통해 확산되고 있습니다. 특히 업계 주요 인사들이 해당 소문을 언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대해 미라 크리스탄토 메사리 선임 분석가는 "페이스북이 BTC를 매입하고 있다는 소문이 있다"며 비트코인이 5만 3000 달러에서 반등한 것이 페이스북 매입 때문인 것 아니냐는 내용의 차트를 공유했습니다. 중국 유명 블록체인 미디어 우블록 트위터 계정 역시 "페이스북의 비트코인 보유 루머로 인해 테슬라의 매도에도 비트코인 가격이 급락하지 않았다"고 언급했습니다. 해당 소문이 처음 확산된 곳은 영국의 기업가 겸 BTC 투자자인 알리스테어 밀네의 트위터로 추정되며, 그는"페이스북이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다는 사실을 내일(28일) 분기 실적 발표에서 공개할 수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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