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르마체인이 전자계약 솔루션 도뉴(DONUE)에 마이키핀 간편 로그인 기능을 도입했다.

20일 블록체인 기반 전자계약 기업 피르마체인은 전자계약 솔루션 '도뉴(DONUE)'에 마이키핀을 통한 간편 로그인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앞서 피르마체인은 전자계약 솔루션 도뉴의 소프르 론칭을 통해 마이키핀의 탈중앙화신원증명(DID) 기술을 도입했으며 마이키핀으로 본인 신원이 인증된 사용자는 간편 로그인을 통해 도뉴의 전자계약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마이키핀은 블록체인 전문기업 코인플러그가 메타디움 테크놀로지와 공동 개발한 블록체인 DID, 자기주권신원(SSI) 기술의 적용된 전자서명, 간편 본인 확인 서비스다.

도뉴는 피르마체인의 메인넷 아우구스투스를 통해 고유 식별 값 저장 및 위조, 변조에 대한 검증이 진행되고, 아마존웹서비스(AWS) 등에 데이터가 저장되고 관리된다.

허양일 마이키핀 얼라이언스 이사는 "마이키핀 얼라이언스 회원사간 네트워크를 통해 도뉴 전자계약 솔루션의 사업화 확대에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영인 피르마체인 대표는 "도뉴는 DID를 토한 본인인증 강화에 이어 간편 로그인 기능을 통해 로그인 시 불필요한 과정을 없애 전자계약의 사용 접근성을 높였다"며 "2분기 내에는 계약서의 대량 발송 기능 고도화는 물론 계약 템플릿과 주소록 기능 업데이트로 전자계약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13일 코인플러그는 올 하반기 메타디움 블록체인 기반 모바일 청소년 연령 확인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라며 8일 정보통신분야(ICT) 규제 샌드박스 심사를 통과함에 따라, 부산시와 구체적인 서비스를 협의할 방침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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