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스타라이브와 무비블록이 NFT(대체불가토큰) 분야 글로벌 진출을 위해 손을 잡았다.

20일 케이스타라이브는 파트너사 무비블록과 NFT 분야 글로벌 공동 진출에 대한 협업을 합의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업을 통해 보유하고 있는 영화, 다양한 온라인 콘텐츠를 NFT 디지털 굿즈로 제작해 글로벌 시장에 유통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 2019년 6월 케이스탙라이브와 무비블록은 한류 콘텐츠의 해외 시장 진출을 목표로 파트너십을 체결한 바 있다. 지난 9일 케이스타라이브는 SBS미디어넷과 업무협약을 통해 글로벌 K-POP 뮤직 버라이어티쇼 더 쇼(THE SHOW)의 콘텐츠를 NFT로 만들어 전 세계 팬들에게 선보이고 있다.

무비블록은 블록체인 기반 참여자 중심의 영화 플랫폼, 커뮤니티 구축을 목표하는 프로젝트로 영화 배급 및 콘텐츠 제작에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했다. 앞서 지난 1일 오리진필름(Origine Films)과 단편영화의 대중화, 영화산업 발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케이스타라이브 관계자는 "무비블록과 손잡고 NFT 시장에 진출함으로써 더 많은 창작자와 영화인이 글로벌 한류 팬들과 교류하고, 새롭고 직접적인 부가수익창출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라며 "오리지널이 보증되고, 위 변조 없이 소유하고 온라인으로 나눌 수 있는 디지털 굿즈는 한류팬들에게 새롭고 놀라운 경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2일 무비블록은 계원예술고등학교의 연극영화과 영화 축제 ‘2021년 제22회 계원영화제’를 개최한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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