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페인 수익금 관리를 블록체인으로 투명하게 관리할 수 있을 전망이다.

19일 블록체인 기술 전문기업 람다256이 자사 블록체인 데이터 저장 솔루션인 '루니버스 트레이스'를 캠페인 수익금 관리에 적용했으며 올 상반기까지 무료로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루니버스 트레이스는 블록체인 개발에 대한 전문성이 없이도 API(응용 프로그램 인터페이스)를 통해 블록체인 상에 중요 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다.

앞서 지난달 람다 256은 8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됐던 캠페인 ‘#우리의무대를지켜주세요’에루니버스 블록체인 트레이스 서비스를 제공해 캠페인에서 공연에 대한 수익금, 후원금 내역을 투명하게 공개한 바 있다.

외부에서 데이터의 메타 값을 투명하게 볼 수 있다는 장점으로 현재 일반 기업이나 공공기관에서 루니버스 트레이스 도입을 고려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람다256 측은 "올 상반기까지 루니버스 트레이스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라며 "또 해당 서비스를 사용하는 고객들의 피드백을 반영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업데이트시켜 고도화해 나갈 것"이라 말했다.

한편, 지난 12일 람다256은 이번 해 상반기 중 파트너사 메타버스 서비스를 활용해, 루니버스 파트너스 데이를 개최하고 루니버스 생태계 구성원들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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