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美 공화당 하원 원내대표 "정책 당국, 비트코인 더 자세히 이해해야"
케빈 매카시 공화당 하원 원내대표가 "미국 정책 당국이 비트코인에 대해 더 자세히 이해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비트코인은) 미래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면서 “이를 무시해서는 안 된다"라고 전하며, "다른 국가들, 특히 중국이 앞질러 가는 상황에서 규제와 정책을 만드는 사람들은 (비트코인이) 미래에 어떤 의미일지를 더 이해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해당 발언은 "베스트셀러 '비트코인 스탠다드'를 재닛 옐런 재무장관과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읽어야 하지 않느냐?"라는 진행자 조 커넨의 질문에 대한 답으로, 앞서 매카시 의원은 자신은 트럼프 전 대통령과 달리 비트코인과 블록체인을 좋아한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
✔ 스페인 재무부 "암호화폐=과세 대상"…거액 벌금 경고
스페인 재무부(Ministerio de Hacienda)가 암호화폐는 과세 대상으로, 암호화폐 보유자가 해당 자산을 신고하지 않을 경우 막대한 벌금이 부과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스페인 현지 방송 텔레마드리드(Telemadrid)에 따르면 스페인 재무부는 약 1.5만 명이 암호화폐 보유 관련 납세 의무를 지니고 있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스페인 세법에 따라 암호화폐 보유자는 매도에 대한 세금을 납부해야 합니다.
✔ 업비트 이어 코인원도 '사칭 주의보'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원이 거래소를 사칭한 피싱 행위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특히 코인원을 사칭한 피싱 사이트에 유의해야하며 정확한 웹사이트 주소를 반드시 확인한 후 거래할 것을 조언했습니다. 코인원은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유사 사례가 발생할 경우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 신고를 접수하고 구글 검색 차단을 요청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계정 해킹 등이 의심되는 경우 로그인과 출금을 즉시 차단하는 '계정 잠금 페이지'도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 인도 재무부 장관 “곧 공개될 암호화폐 법안, 변동성으로부터 투자자 보호 기대”
아누라그 싱 타쿠르(Anurag Singh Thakur) 인도 재무부 장관이 곧 출시될 암호화폐 법안이 암호화폐의 변동성으로부터 투자자를 보호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법정화폐와 달리 암호화폐는 변동성이 매우 크다”면서 “이는 투자자에게 영향을 끼친다”며 “때문에 투자자 이익 보호를 고려하며 법안을 제정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해당 암호화폐 법안 초안은 지난주 의회를 통해 도입될 예정이었으나, 지방선거로 인해 일정이 변경됐습니다.
더욱 다양한 정보 및 방송 관련 소식은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확인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