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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비트코인 사상 최고가 경신에 테슬라 주가도 하루 새 약 9% 상승

    • 김카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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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4-14 12:45
    • |
    • 수정 2021-04-14 12:45
비트코인 사상 최고가 경신에 테슬라 주가도 하루 새 약 9% 상승 ⓒTVCC



뉴욕증시 3대 지수는 엇갈린 모습 속에 혼조세를 연출습니다. 그 사이 비트코인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는데요. 이에 연초 비트코인을 대거 매입한 미국 전기차 기업 테슬라도 덩달아 주가가 뛰었는데요. 간밤 뉴욕증시에서 테슬라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8.60% 오른 762.32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올해 비트코인 랠리에 불을 붙인 것이 테슬라 최고경영자인 일론 머스크이기에 비트코인 상승의 효과를 누린 것으로 풀이됩니다.

세계 최대 암호화폐 비트코인(Bitcoin, BTC)이 13일(한국시간) 사상 처음으로 63,000달러 선을 돌파했습니다. 이 가운데 커런시닷컴 조사 결과 플랫폼 이용자의 20%가 1년 안에 비트코인 가격이 10만 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커런시닷컴이 집계한 암호화폐 중심 조사에서는 비트코인과 알트코인에 대한 일반적인 심리가 기본적으로 강세였으며, 암호화폐 시장이 상승 행진을 하면서 커런시닷컴 고객 중 5분의 1 가까이가 비트코인이 2022년까지 6자리 영역으로 급상승할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또, 응답자의 절반 이상(53.8%)이 향후 1년 5만 달러~10만 달러 구간에서 횡보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17.3%는 2만~5만 달러 구간까지 하락할 것으로 내다봤는데요. 이번 조사는 2월 말부터 3월 말까지 1,572명의 커런시닷컴 사용자들의 반응을 바탕으로 이뤄졌습니다.

앞서 지난 3월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독일 최대 금융기관 도이체방크(Deutsche Bank)가 투자자 고객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52%가 올해 비트코인 가격은 6만 달러 아래에서 형성될 것이라고 전망한 바 있습니다. 설문에 참여한 응답자 중 대다수는 비트코인 가격 상승세는 제한적이며 12개월 안으로 2~4만 달러까지 하락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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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카니 기자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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