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XRP의 ETP 상품이 출시됐다.
영국 런던 소재 디지털 자산 전문 자산운용사 코인셰어스(CoinShares)가 XRP ETP를 출시했다.
해당 상품의 티커는 XRPL로 스위스 증권거래소 SIX에서 거래된다. 운용 수수료는 연간 1.5%로 1계약 단위의 ETP는 40 XRP로 뒷받침된다. 이는 약 68달러 규모다.
코인셰어스의 XRP ETP는 올해 들어 BTC, ETH, LTC에 이어 출시한 네 번째 암호화폐 금융 상품이다.
한편, 코인셰어스는 지난 8일 리플, 컨센시스와 함께 2025년까지 암호화폐 산업이 완전히 재생 에너지로만 운영될 수 있도록 연구하는 ‘크립토 기후 협약(Crypto Climate Accor)’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크립토 기후 협약은 2040년까지 암호화폐 산업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을 제로(0)로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는 프로젝트다.
이와 관련해 멜텀 데미러즈(Meltem Demirors) 코인셰어스 최고전략책임자는 “비트코인의 에너지 사용과 에너지의 출처에 대해 지속적으로 잘못된 정보를 바로잡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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