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설안전공단(이사장 강영종)은 국민 주도의 안전혁신을 추진하기 위해 다양한 시민단체, 유관협회, 지역주민 등으로 구성된 '국민 혁신추진단' 발대식을 지난 17일 오전 일산청사에서 가졌다.
'국민 혁신추진단'은 공단의 혁신 전담기구인 'KISTEC 혁신추진위원회'에 소속돼 혁신 기본계획 수립, 중점 추진과제 선정 등에 참여해 결정권을 행사하고 있다.
행정개혁, 윤리경영, 생활안전, 지역 커뮤니티, 안전진단협회 등 공단과 밀접한 시민단체 및 유관협회 구성원들이 참여하는 추진단은 각각의 전문 분야를 담당하면서 국민 주도의 안전혁신이 완성도 있게 진행되도록 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강영종 이사장의 인사말로 시작된 이 날 발대식은 추진단 위촉장 수여, 기관의 핵심 임무 및 혁신 기본계획 소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는 국민 안전과 관련한 공단의 공적 임무 확대, 지역사회와 함께 나아갈 방향 등에 대한 토론으로 마무리됐다.
토론에서는 지역주민들을 위한 시설안전 체험 프로그램 마련, 안전강사 양성 방안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는데, 공단은 이를 적극 수렴해 추진하기로 했다.
강영종 이사장은 "제대로 된 혁신 추진으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추진단을 적극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며 국민 혁신추진단 운영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출처 : 한국시설안전공단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