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일 블록체인 네트워크 및 보안솔루션 개발 업체 엑스마인드(ExMind 대표 김행원)가 가상자산 교환형 암호화폐인 ‘엑스캐쉬’(ExCash)가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텐앤텐(TennTen 대표 하영섭)에 상장된다.
‘엑스캐쉬’는 온·오프라인에서 사용되고 있는 포인트, 게임머니, 쇼핑머니, 적립금 등이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기반해 상호 전송 및 교환이 가능한 암호화폐이다. 엑스마인드는 ‘엑스캐쉬’의 실용적인 부분을 구체화 하기 위해, 오는 5월경에 무인자동화 쇼핑몰과 가상자산 채굴형 게임 등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무인자동화 쇼핑몰은 기존 쇼핑몰과는 다르게 회원가입 절차가 없으며, ‘엑스캐쉬’ 전자지갑의 QR코드 인증을 통해 물건을 구입 또는 판매를 할 수 있다.
엑스마인드는 블록체인 네트워크의 안정성과 디도스 등 외부 공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서비스와 기술 등을 제공하고, 텐앤텐은 이를 바탕으로 더욱 신뢰할 수 있는 거래체결과 안정성을 확보하게 됐다. 이처럼 양사는 이번 상장을 계기로 건전한 암호화폐의 유통과 공익적인 블록체인 네트워크 개발에 적극적인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엑스마인드는 이번 상장을 기념하여 다양한 이벤트 및 기념주화를 유저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성경기자 tvcc@tvc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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