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들의 데뷔 플랫폼 ‘트라이앵글(TryAngle)’에서 모바일 네트워크 플랫폼 ‘엘리넷(Elynet)’이 발표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3일 스타인테크(대표 문경미)가 ‘트라이앵글 블록체인 시즌 1’의 선발 프로젝트팀 10개 중 5개 팀을 선정해 3번째 밋업을 진행했다.
트라이앵글 프로젝트 10개 팀에 속한 엘리넷은 블록체인 기반 모바일 네트워크 플랫폼으로 스마트폰을 통해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글로벌 통신 네트워크를 지원한다. 폭넓은 통신망을 보유하며 기존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고, 데이터 공유 또한 가능하다.
엘리넷은 지난 1부를 통해 암호화폐거래소 관계자와 벤처캐피털 앞에서 자신의 사업모델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3주 차 밋업에서는 엘리넷의 강명석 전무가 참여해 프로젝트 소개와 소통, 토론의 자리를 준비했다.
엘리넷의 강명석 전무는 “엘리넷은 이동 통신 네트워크 제공 사업으로 전화·데이터 등 서비스하는 경력자·전문가들로 이루어진 프로젝트다”며 “쉽게 말해 에어비엔비, 유튜브 등 공유 경제를 기반으로 한 통신 플랫폼 사업이다”고 말했다.
이어 “값싸고 질좋은 통신 서비스를 원하는 이용자들에게 네트워크를 제공해, 비싼 통신 요금 등 현재 통신업의 문제점들을 해결하는 것이 핵심 기술이다”며 “평균 절반도 안 되는 가격에 이용할 수 있으며, 전 세계적으로 확장·사용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특히 “소프트웨어를 이용해 기기를 변경하거나 유심을 교체하지 않아도 전 세계에서 사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다른 업체와 차별화를 뒀다”며 “국가별 유형별 통신망이 다르기 때문에 최대한 상황에 맞춰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오케이엑스 코리아 한승준 마케팅팀장는 “엘리넷을 더 알아보고 싶어 선택했다”며 “엘리넷이 가지고 있는 유연성이 현재 시장에서 높이 평가받을 것으로 보이며, 실행이 됐을 때 한국뿐만이 아니라 글로벌 측면에서 봤을 때 시장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 18일 시작으로 다음 달 16일까지 총 5주간 매주 월요일마다 각 팀을 알리는 발표가 진행되는 트라이앵글은 기술 중심 스타트업들의 경연대회로 심사위원단을 통해 실질적인 혜택이 지원되는 스타트업 데뷔 플랫폼이다.
블록체인 편 시즌1에는 BW거래소, 비트포렉스(BitForex), 비키(BIKI), 이더리움클래식랩스, 한빗코 BD(Business Development)가 심사위원으로 나섰으며, 프로비트, 디지파이넥스, 제트지, 아이닥스 등 암호화폐 거래소들은 엘리넷을 포함한 트라이앵글 참가 10개 팀 중 각각 한 팀씩을 무료상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예비 심사는 심사위원단이 백서 및 각 프로젝트의 비즈니스 모델을 평가하는 것으로 진행되며, 참가 팀들의 순위는 일반인들의 투표와 심사위원단의 평가를 통해 가려진다. 오는 9일 4주 차 밋업에서는 1:1 배틀 형태의 발표가 진행되고, 16일 5주 차에 최종 TOP5가 발표된다.
한편 트라이앵글이 시즌1을 통해 공개한 블록체인 프로젝트는 총 10로 국내팀 △엘리넷(Elynet) △위홈(Wehome) △메디우스(MEDIEUS) △직톡(Ziktalk) △아트블록(ARTBLOC) △애니멀고(AnimalGo) △캠프 글로벌(CAMP GLOBAL) 총 7팀과 해외팀 △베이비토큰(Baby Token) △맥블록(Macblock) △콘플럭스(Conflux Chain) 총 3팀으로 선발됐다.
관련 영상 : TryAngle Blockchain Season1 ep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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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소식 감사합니다,^^